[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제주항공은 1년에 두 번만 진행하는 초특가 항공권 정기 할인행사 '찜 항공권' 예매를 7월 2일 오후 5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월 행사 때와 달리 제주항공을 자주 탑승하는 이용자에게 우선적인 예매혜택을 준다. 멤버십 등급 중 VIP와 GOLD 회원은 행사 시작 당일 모든 노선 예매가 가능하다.
찜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10월 28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6개의 국내선과 32개의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 1만3천500원부터 ▲일본 4만5천100~5만3천400원 ▲대만 5만5천400~5만8천700원 ▲홍콩/마카오 5만8천700원 ▲태국 6만9천~7만4천원 ▲베트남 7만~7만2천2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7만9천100원 ▲괌/사이판 8만2천600~9만3천800원 등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항공권은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에 수하물 무료위탁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일정변경이나 취소시 수수료 부과 등의 제한이 있으므로 노선별로 예매일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자신의 여행계획을 확정한 후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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