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핀테크 서비스의 보안성을 높이는 무료 컨설팅 사업이 시작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18년 핀테크 서비스 보안성 강화 지원 사업' 수행업체인 모바일 보안업체 아홉과 보안 진단업체 코어스넷은 해당 서비스에 관심있는 핀테크 업체를 접수 받는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핀테크 서비스 개발 과정부터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앱 취약점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사업이다. 소스코드 보안성을 체크하며 모의해킹 등으로 보안을 점검한다. 또 보안관리 체계를 수립할 수 있게 지원한다.
핀테크 앱을 개발·운영하는 업체 30여개를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제공한다. KISA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fintech@ki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조성원 아홉 컨설팅 부서장은 "지난 2016년부터 40여개 기업에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핀테크 앱에 대한 해킹 조치가 미흡하 것으로 나타났다"며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개발한 핀테크 앱의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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