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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DC 언체인드 17일까지 테스트


30종 히어로·빌런 출동…유명 DC 캐릭터 나오는 RPG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은 모바일 게임 'DC 언체인드'의 첫 테스트를 오는 17일까지 8일간 한국과 대만, 일본, 홍콩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DC 언체인드는 썸에이지(대표 백승훈)와 워너브라더스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에서 공동 개발 중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 유명 히어로가 등장한다.

이번 테스트에는 30여종의 히어로와 빌런이 등장하며 이용자는 세 명의 영웅을 선택해 팀을 조합하고, 3명의 도우미 영웅을 선택해 필요에 따라 캐릭터를 교체하거나 일시 소환하며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60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스토리 모드, 타임어택, 특별 임무, 디펜스 모드 등을 체험 가능하며, 게임 내 다양한 자원을 얻을 수 있는 기지 건설 모드도 함께 공개된다. 특히 스토리 모드에서는 미국 현지 DC코믹스 작가가 그린 DC 언체인드만의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박인우 썸에이지 개발 PD는 "많은 팬이 기다리던 DC 언체인드를 처음으로 선보여 기쁘다"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와 재미를 점검하고 최종 출시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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