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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AWS, 클라우드 서비스 협력 확대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에 AWS 구축 지원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레드햇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확대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업 고객들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에서 AWS 서비스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콘솔에서 간단한 클릭만으로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인 '아마존 오로라·레드시프트' 등을 비롯해 콘텐츠전송네트워크 서비스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 서버리스 쿼리 서비스 '아마존 아테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점차 많은 기업들이 컨테이너 내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고려하면서 AWS 클라우드 상에서 레드햇 오픈시프트 기반 컨테이너 구축·관리를 요구해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사는 2008년 이후 고객들이 AWS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을 지속해왔다.

짐 화이트 허스트 레드햇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들의 컨테이너 도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기업들이 컨테이너 도입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양사는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이런 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동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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