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KT파워텔(대표 문호원)은 LTE 무전기 '라져(RADGER)'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R25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R25 요금제는 개별 무전 통화와 그룹 무전 통화를 월 2만7천500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기존 월 3만9천600원에 제공되던 무전 무제한 통화 요금을 30% 인하한 가격이다.
5종의 무전 부가서비스 요금도 인하됐다. 무전 통화의 보안성을 높인 특수암호무전이 2천200원, 긴급한 경우에 우선적으로 무전을 발신할 수 있는 비상그룹통화가 5천500원에 제공된다.
이 외에도 멀티그룹수신 1천100원, 지정그룹통화 1천100원, 개별수신 중 발신 1천100원으로 무전 부가서비스 요금이 기존 대비 최대 90% 이상 낮아졌다.
KT파워텔은 이번 R25 요금제 출시를 통해 콜센터 운영자나 조직 관리자 등 무전 사용량이 많은 고객들도 요금 걱정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무전 통화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호원 KT파워텔 대표는 "업무에 LTE 무전기 라져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무전 무제한 요금제 출시와 무전 부가서비스 요금 인하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된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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