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세계 최대 보안 컨퍼런스 'RSA 2017'에 한국전시관을 마련, 국내 정보보호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RSA 콘퍼런스는 매년 600여개 글로벌 기업, 3만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보호 행사다. 올해는 13일(현지시각)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회의 힘(Power of Opportunity)'을 주제로 열린다.
한국전시관에는 ▲나일소프트 ▲라온시큐어 ▲아이리시스 ▲엔에스에이치씨 ▲케이티엔에프 ▲앰진시큐러스 ▲기원테크 ▲아홉 ▲세이퍼존▲이글로벌시스템 ▲파워보이스 ▲모비젠 ▲모니터랩 ▲젠틸리언 등 1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혁신적인 능동형 보안(Innovation of Adaptive Security)'을주제로, 인텔리전스 분석·대응 기술 등을 선보였다.
홍기융 KISIA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며,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SK인포섹, 지니네트웍스, 지란지교, 파수닷컴은 RSA 콘퍼런스에서 자체부스를 운영하며 자사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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