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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천마시공·텐센트, '뮤 오리진' 후속작 퍼블리싱 계약


본 계약 체결 마무리…2017년 중국 서비스 목표로 개발 중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 후속작의 중국 서비스를 텐센트가 맡게 됐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뮤 오리진(중국명 전민기적)'의 개발사 천마시공과 함께 중국 텐센트게임즈와 '뮤 오리진' 후속작에 대한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계약 체결일 등 상세한 계약정보는 3사 합의에 따라 별도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3사는 지난해 12월 '뮤 오리진' 후속작 서비스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협력각서에 합의한 바 있으며, 이번 본 계약 체결에 따라 현지 출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뮤 오리진' 후속작은 2017년 내 중국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2016년초부터 웹젠과 천마시공이 공동 개발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 구체적인 게임 정보와 서비스 일정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서비스의 경우 웹젠이 직접 담당한다.

전편인 '뮤 오리진'은 2014년 12월 '전민기적'이라는 제목으로 중국에 출시돼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된 이후에는 13시간 만에 2천600만위안(약 45억6천만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월간 매출 2억위안(351억원)을 돌파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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