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산불진화 대원에 지원한 70대 남성이 체력 검정 시험을 치르다 숨졌다.
22일 전남 장성경찰서는 전날 오전 9시 53분쯤 장성군 장성호 수변공원 인근에서 쓰러진 70대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산불진화대 선발 체력 검정 시험을 위해 15㎏짜리 가방을 메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시험을 치른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하고, 내사 종결 후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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