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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제를 생활인구 확대 계기 삼는다


남원누리시민증 발급 받으면 다양한 혜택 제공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시가 오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95회 춘향제를 ‘누리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로 했다.

남원시는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인구 유입과 관계인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청사 [사진=남원시]

‘남원누리시민제도’는 남원시에 주소를 두지 않아도 남원과 관계를 맺고자 하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개방형 시민 제도다.

남원누리시민증을 발급받으면 공공시설(8개소) 무료 또는 감면 입장, 누리시민 가맹점 할인(78개소), 지역 행사 및 축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춘향제에는 축제 현장에서 직접 누리시민제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30일 개관하는 ‘달빛정원 피오리움’ 입장료 50% 할인, 춘향무도회 한복 체험부스 체험료 50% 할인, 농특산품 시식 쿠폰 제공, 현장 가입자 다양한 기념품 제공과 함께 누리시민을 위한 맞춤형 혜택이 대폭 확대된다.

남원시는 이번 춘향제를 통해, 일시적 방문 → 관계 형성 → 반복 방문 → 정주 전환으로 이어지는 생활인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누리시민은 관광객이 일회성 방문을 넘어, 남원과의 인연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작점”이라며 “춘향제를 찾은 모든 분들이 누리시민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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