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디자인할 사업자를 찾습니다"…여주 옛 제일시장 부지 개발 공모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옛 제일시장 부지에 대한 민간사업자 사업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현재 철거돼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하동 180-11번지 일원의 옛 제일시장 부지 7381㎡를 활용한 민·관협력 복합개발 사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다음달 2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시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질의 접수 기간을 거쳐 오는 6월 13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 마감 후 평가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구도심의 빈 공간을 창의적인 민간사업 투자자를 유치해 침체되고 있는 도시를 활성화하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