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21대 대통령 선거(6월 3일)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팬클럽 성격 모임인 ‘더명’이 충북 청주에서 전국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더명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전국 발대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더명 관계자는 “더명은 정당과 상관없이 이재명 전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자발적 모임”이라고 소개했다.

더명의 전국 상임대표는 정종삼씨다. 그는 이재명 전 대표가 경기 성남시장 재직 당시 성남시의원을 지냈다.
한편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전날(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대선 출마를 공식화 한 이재명 전 대표는 “그냥 이름만 있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진짜 대한민국’, 진정한 주권자의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 대한민국은 대한국민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위대한 대한국민의 훌륭한 도구, 최고의 도구 이재명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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