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곡성군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증패 전달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인증패 전달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와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곡성군 나눔활동 성과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은 지난해 약 3억 9000만원을 모금했으며,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에 1억 8000만원을 추가로 모금해 총 5억 7000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2023년 대비 112% 증가한 수치로,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곡성군이 조성한 성금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곡성군의 적극적인 나눔문화 확산 노력과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며 “지역사회의 돌봄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곡성군은 나눔문화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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