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찰이 '암살 위협설'이 제기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에 나섰다.
1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부터 이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를 시작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AI강국위원회 주관 'AI시대, 대한민국 새로운 길을 찾다'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ff0539f1e16d3.jpg)
신변 보호에 투입되는 인원과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종료 시점 역시 미정이다.
이번 신변 보호는 민주당 측 요청에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2일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하려는 계획이 있다'는 제보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하며 신변 보호를 요청한 바 있다.
당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 정보는 '군 측에서 받은 제보다' 등의 언급과 함께 구체적인 제보가 많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AI강국위원회 주관 'AI시대, 대한민국 새로운 길을 찾다'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cc7ea28b8ab10.jpg)
이 대표 신변 보호에 들어간 경찰은 살해 협박 등과 관련해 유의미한 단서가 확보되면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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