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대구에서 빙판 위에서 놀던 초등학생 4명이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지고,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3시 50분께 대구 북구 팔거천 빙판 위에서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 4명이 놀던 중 얼음이 깨져 물에 빠졌다.
소방 당국은 신고 받고 출동해 4명을 구조해 병원에 옮겼으나 이 중 1명은 숨졌다.
나머지 3명은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남학생들이 빠진 하천 부근의 수심은 최고 1m 80㎝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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