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지 발언으로 화제가 된 가수 JK김동욱이 자신을 비판하며 떨어져 나간 팬들에게 실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동욱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모곡들 마무리하고 5월 전까지 녹음해서 저 세상 끝 바다 다녀오려면 서둘러야 한다"며 "가끔 이렇게 모니터링 하고 피드백도 좀 받아보고 꾸준히 발매해야 정신 나간 애들 악플도 받고 뭐 인생 그런 거 아니겠어"라고 밝혔다.
이어 "다같이 나라 걱정도 해야 하고, 실망했다고 떨어져 나간 팬들은 실망하든지 말든지, 가는 사람은 잡지 않는다"며 "암튼 멸공하자"고 덧붙였다.
JK김동욱은 1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도 "여론은 바로 대한국민의 뜻이다! 그것을 거르는 국회의원들 뱃지도 반드시 떨어뜨려야 한다"며 "공수처는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할 '저수지의 개들'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JK김동욱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발언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서 화제가 됐다.
그는 지난 15일 윤 대통령 체포 이후 "종북세력과 반대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을 지키며 자유를 수호하는 우리 애국시민들의 뜻은 전 세계를 울릴 것"이라며 "대통령의 안타깝지만 현명한 결정(체포 수용)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사태는 지지율에 반드시 반영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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