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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더불어민주당 박은미 양평군수 후보, 마사회장 면담서 ‘양평 이전론’ 제기…실행 의지 강조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은미 양평군수 후보가 15일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을 만나 한국마사회 본사와 과천 렛츠런파크의 양평 이전 필요성을 공식 제안했다.

박 후보는 전날인 14일 정인봉 경기도의원 후보와 함께 한국마사회를 방문해 본부장급 실무진과 면담한 데 이어 이날 우 회장과 직접 회동하며 이틀 연속 마사회를 찾았다. 박 후보 측은 이를 두고 ‘마사회 양평 이전’ 공약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면담에서 양평이 경기도 내 최대 면적을 보유하고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친환경농업특구이자 청정 생태도시 이미지를 갖춘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말산업과 치유관광·농촌체험·체류형 관광을 연계한 미래형 산업 거점 조성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은미 양평군수 후보가 15일 한국마사회를 방문해 우희종 회장에게 ‘한국마사회 양평 이전 제안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은미 양평군수 후보 캠프]

또 “양평은 수십 년간 상수원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를 감내해 온 지역”이라며 “환경을 지켜온 지역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얻어야 하며, 마사회 이전은 양평의 희생을 미래산업으로 전환하는 상징적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경마장 이전이 아닌 가족형 레저와 친환경 관광을 결합한 미래형 말산업 거점 조성이 목표”라며 “‘친환경 렛츠런파크 양평’은 한국마사회의 공공성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 측에 따르면 우희종 회장은 주민 반대 가능성을 우려하며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당부했고, 박 후보는 환경·교통·주민편익·지역상생 방안을 충분히 설명해 군민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답했다.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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