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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농림부 '국가 농업AX플랫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LG CNS·전남도 등과 민·관 합작 SPC 연내 설립⋯2546억 규모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대동은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가 추진하는 '국가 농업AX플랫폼'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동 제주 스마트팜. [사진=대동]
대동 제주 스마트팜. [사진=대동]

국가 농업AX플랫폼은 이상기후·노동력 부족·농촌 고령화 등 농업의 구조적 위기를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농림부 최초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

대동을 대표기업으로 LG CNS, 대동애그테크, 대영지에스, 아트팜영농법인과 전라남도·무안군이 참여하는 전라남도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연내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초기 사업비는 총 2546억원 규모이며, 전남 무안군 일대에 약 21.6ha(6만5000평) 규모의 첨단 인공지능(AI) 온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 재배, 자동화 농작업, 생산·유통 연계를 아우르는 통합 AI 농업 모델을 구현하고 향후 전국 확산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표준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동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핵심은 온실과 노지를 아우르는 국내 최초 '4세대 무인 자율형 스마트농업' 모델 실증이다.

스마트 온실은 비닐하우스 중심의 1세대, 환경 자동제어 기반의 2세대, AI 영농 의사결정 지원 중심의 3세대를 거쳐, 이제는 로봇과 AI가 재배·수확·유통까지 전 과정을 자율 운영하는 4세대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대동은 온실 농업의 무인화와 노지 농업의 AI 자율화를 동시에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AI트랙터와 다목적 농업로봇, 노지 정밀농업·온실 스마트파밍 솔루션 등을 연계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 농업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대표기업인 대동은 AI 자율작업 농기계와 농업용 로봇, 정밀농업 솔루션 확산과 SPC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올해 출시한 AI트랙터와 자율주행 운반로봇도 이번 플랫폼을 통해 농업 현장 실증을 진행한다.

대동애그테크는 AI 재배솔루션 보급과 첨단 온실 구축을 담당한다. LG CNS는 농업 환경 데이터 수집·분석 기반의 AI 플랫폼과 IT 인프라를 구축하며 대영지에스는 온실 및 기반시설 시공을 맡는다. 아트팜영농법인은 실제 온실 운영과 작물 재배 모델 실증을 수행한다.

원유현 대동 부회장은 "국가 농업AX플랫폼을 통해 AI트랙터·농업로봇·정밀농업 데이터를 연결한 AI 농업 플랫폼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독형 AI 농업 서비스 기업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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