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2차 공약으로 '가족처럼 힘이 되는 따뜻한 행복교육'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복지를 꾸준히 확대해왔다"며 "이제는 보편적 교육복지의 완성에 이어 아이들의 서로 다른 출발선을 세심하게 살피는 맞춤형 교육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통합교육 연구학교로 특수교육 여건 개선 △경계선지능 학생을 지원할 희망피움교사 확대 △이주배경 학생의 강점을 키우는 다문화 자율학교 확대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참여 활동비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 또 "돌봄부터 교육까지 함께 책임지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일부 남아 있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제로'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비를 완전 무상화하고 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을 지원해 일부 남아 있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며 "속초 수학여행 사고 이후 선생님들이 수학여행을 부담스러워하기도 하는데, 교사가 고의로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경우가 아니라면 형사책임을 묻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과 교육을 잇는 부산형 유보통합 모델을 완성하고, 학생맞춤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위기 학생 발굴부터 지원까지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행정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위한 관리인력을 지원해 학교의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업체 우선 구매로 부산경제 활력 제고 △마을이 함께 키우는 마을교육거점센터 운영 확대 △주원초, 옛 부산남고 부지 공공개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석준 예비후보는 "자녀 수는 줄고 있지만 아이를 키우는 데 드는 노력과 비용은 더 커지는 현실을 감안해 부모님의 마음으로 더 촘촘하고 따뜻하게 챙겨, 아이 키우는 걱정 없는 행복 부산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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