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중동발 나프타 수급 불안 속에서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이 공장 가동률을 잇달아 끌어올리는 가운데 롯데케미칼도 공급 가동률을 상향 조정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대산공장 나프타분해시설(NCC) 가동률을 기존 73%에서 83%로 상향 조정했다.
중동전쟁 이후 원료 가격 급등과 수급 불안으로 가동률을 낮췄던 상황에서 다시 생산을 확대하는 흐름이다.
앞서 여천NCC와 대한유화도 각각 가동률을 끌어올리는 등 주요 업체들이 동반 대응에 나서면서 내수 공급 안정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정부가 나프타 수입단가 상승분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등 수급 안정 정책을 시행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 안팎에서는 정책 지원과 기업들의 가동 정상화가 맞물리며 단기적인 원료 수급 불안이 완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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