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왼쪽부터)·추미애 경기지사 후보·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지난 12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187e8d8ab4129.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6·3 지방선거가 4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단체장 경선 작업을 이번 주 내 완료하는 등 선대위 체제 전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5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전국 16개 시·도지사 중 대구(김부겸), 충북(신용한), 경북(오중기), 인천(박찬대), 강원(우상호), 울산(김상욱), 경남(김경수), 경기(추미애), 부산(전재수), 서울(정원오), 전북(이원택), 대전(허태정), 광주·전남통합(민형배) 등 13곳의 후보가 선출됐다.
중앙당 선관위는 이날 오후 충남(박수현·양승조) 결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남은 지역은 제주(위성곤·문대림, 16일~18일), 세종(이춘희조·상호, 14일~16일) 등 단 2곳 뿐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오는 18일께 전국 광역단체장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는 즉시 곧바로 6·3 지방선거 중앙선대위 체체로 전환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당내 경선에서는 현역 광역단체장들이 공천장을 확보하지 못한 현상이 뚜렷하게 표출됐다. 김동연 경기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오영훈 제주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 현역 5명이 모두 낙마하고 새 후보로 교체됐다.
현재까지 여야 대진표가 뚜렷한 곳은 총 인천, 강원, 울산, 경남, 부산, 대전, 경북 등 7곳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은 민주당 박찬대 의원(3선)과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유정복 현 시장이 맞붙는다. 강원은 민주당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민의힘 김진태 현 지사가 대결한다.
울산은 민주당 김상욱 의원과 국민의힘 김두겸 현 시장, 경남은 민주당 김경수 전 지사와 국민의힘 박완수 현 지사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여겨지는 부산은 북구갑이 지역구인 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국민의힘 박형준 현 시장 간 수성·탈환 대결 결과가 관전 포인트다.
대전은 민주당 허태정 전 시장과 국민의힘 이장우 현 시장의 리턴매치가 4년 만에 펼쳐진다. 경북 역시 8년 만에 민주당 오중기 후보와 국민의힘 이철우 현 지사가 대결을 벌인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광역자치단체장 선거구와 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을 포함해 전국 총 2200개가 넘는 선거구가 있다"며 "(지난 12일 기준) 현재 60% 정도 공천이 완료됐고 목표한 오는 20일까지는 거의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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