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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년들 "국힘 공천 역량평가 부정행위 도의원 사퇴하라" 촉구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현직 경남도의원이 공직 후보자 역량평가(PPAT) 도중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남 도내의 청년들이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에 거주하는 20대 청년 20여명은 13일 오후 도내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국민의힘 역량평가 부정행위 현역 도의원 자진사퇴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우리 경남에 살고 있는 청년들은 국민의힘 공직후보자 역량평가 시험 과정에서 발생한 현역 A 도의원의 부정행위 사건에 대해 깊은 분노와 실망을 표하며, 공정하고 상식적인 대한민국을 위해 해당 도의원의 즉각적인 자진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남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13일 도내의 한 대학에서 '국민의힘 역량평가 부정행위 현역 도의원 자진사퇴 촉구'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이어 "현직 도의원이 부정행위로 퇴장 조치된 것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공정이라는 최소한의 기준을 무너뜨린 중대한 사안"이라며 "공직자에게 필요한 것은 정책 능력 이전에 공정성과 도덕성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당의 후보자 검증 절차는 유권자에 대한 약속이며, 그 자체로 신뢰의 기준"이라며 "그 과정에서조차 부정행위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정치가 스스로의 기준조차 지키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상식이 무너진 자리에 미래는 없다. 공정이 무너진 정치에 신뢰는 없다"며 "A 도의원은 6·3 지방선거 후보직에서 즉각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집회에 참여한 한 청년은 "관련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후 몇몇 친구들이 주변에 공유했고, 이에 분노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고 집회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최근 같은 지역구에 도의원 후보 공천을 신청한 A 도의원이 지난 21일 실시된 PPAT 도중 부정행위를 하다 감독관에 의해 적발됐다는 소식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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