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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현재 환율 중동 사태·외국인 매도 주도⋯12월과 달라"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이번 고환율의 배경으로 중동 사태와 외국인 매도세를 짚었다.

이 총재는 10일 서울시 중구 한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한 해 외국인 해외 투자 주식 매각 액수가 70억달러인데 지난 1월부터 4월 간 매각 액수가 지난해의 7배인 478억달러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그는 "우리나라 주가의 상승이 대부분 IT·반도체 주도했고, 외국인 입장에서는 이익이 많이 실현됐을 때 일부를 빼기 쉬운 구조가 작용했다"며 "현재 환율은 중동 사태와 외국인의 매도세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면에서 작년 11월, 12월하고는 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지난 11~12월은 통계적으로 개인 투자자의 해외 투자가 3배 넘게 늘면서 환율 변동을 이끌었다"는 기존의 분석을 유지했다.

그는 "이란 사태가 안정되면 환율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올라간 만큼 빠르게 내려올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환율 예측은 어려워서 그때그때 상황을 보면서 얘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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