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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법사위, 박상용 검사 '위증 혐의' 고발 의결


"대북송금 사건 관련 회유 의혹 부인"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인천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정권 정치검찰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의 대기 장소 이동 조치에 이석하고 있다. 2026.4.3 [사진=연합뉴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인천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정권 정치검찰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의 대기 장소 이동 조치에 이석하고 있다. 2026.4.3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여당 주도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를 위증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법사위는 8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박 검사에 대한 '증인 고발의 건'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정·의결했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퇴장했다. 이후 서영교 위원장은 "고발장의 작성 등 후속절차에 대해선 위원장에게 위임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민주당은 현재 박 검사가 지난해 국회에 출석해 허위 증언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작년 9월 20일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와 10월 14일 국정감사에서 대북송금 사건 관련 회유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는 것이다.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소주병과 생수병을 들고 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설명하며 "지난번 박 검사에게 당시에 술을 반입했느냐 질문했을 때 '술 반입이 없었다'고 그때 선서를 한 당사자 입장에서 정확하게 부인했다"며 "이건 명백한 위증"이라고 꼬집었다.

반면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위증했다면 그 당시 국감 직후 또는 입법청문회 직후 바로 고발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위증 혐의가 없었으니까 안 한 것 아니었느냐"고 비판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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