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 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9분 만에 대응 1단계, 14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오후 1시 53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오후 2시 30분 기준 약 5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2026.3.20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a6a2b56873a7a6.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대전 대덕구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에 장비 및 인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관계 당국으로부터 사건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또 이 대통령은 "신속한 인명 구조와 함께 구조 인력의 안전사고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앞서 "행정안전부, 소방청은 사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대전광역시, 경찰청 등 관계 기관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 통제 및 주민 대피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며 "특히 소방청장은 현장 활동 중인 화재진압 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이날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오후 1시 31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이후 화재 규모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70여 대와 인력 24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 피해는 오후 3시 40분 기준 부상자 53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24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근로자 14명은 연락이 되지 않아 피해는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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