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북지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9179116ac233f.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20일 경북지사 본경선 진출자로 김재원 최고위원을 선정했다. 김 최고위원은 현역 이철우 지사와 내달 중순 본경선을 치르게 된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열린 경북지사 후보 예비경선 결과 발표에서 책임당원 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지사 예비경선에는 김재원·백승주·이강덕·최경환 예비후보와 임이자 의원까지 5명이 참여했다.
김 최고위원은 앞서 공관위가 결정한 '한국시리즈 방식' 경선에 따라 이 지사와 최종 승부를 가린다. 이 위원장은 "당초 3월 말 정도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는데, 예비후보들게서 공정 경선을 요구하며 본선 진출 후보와 현 지사 간 경선 선거 운동 기간을 늘려달라는 건의가 있었다"며 "이에 따라 4월 중순까지 선거기간을 늘리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북지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2080965da399e.jpg)
한편 공관위는 이날 충북지사에 대해 앞서 컷오프가 결정된 김영환 현 지사를 제외한 공천 신청자 전원을 경선에 참여시켜 최종 후보자를 가리기로 했다. 앞서 이 위원장이 공천에 추가 접수한 김수민 전 정무부지사를 단수 추천하려 한다는 말이 당 안팎에서 돌면서, 이에 반발한 조길형 전 충주시장이 공천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충북의 지역적 특성, 도정 운영의 안정성, 당의 공정한 경쟁 원칙을 종합 고려한 결과"라며 "공관위는 향후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향후 후보자 토론회를 2회 실시한 뒤 다음달 9~13일까지 선거운동, 15~16일 책임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본경선을 거쳐 17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공관위는 경선 불참을 선언한 조 전 시장에 대해서도 참여를 촉구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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