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24일 오전 장중 20만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일 종가 대비 3~4% 오른 수준이다.

올해 1월 2일 첫 거래일 종가 약 16만원대와 비교하면 20% 이상 상승했다. 연초 대비 두 자릿수 상승률이다.
주가 강세는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대역폭 초고속 메모리(HBM) 수요 확대 기대와 메모리 업황 회복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D램 가격 반등과 HBM 공급 확대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아시아 시가총액 1위인 TSMC 는 시가총액 약 1400조원 안팎이다. 삼성전자와는 약 170조원가량 격차가 있다. 업황 회복 속도에 따라 격차 축소 가능성도 거론된다.
같은 날 SK하이닉스 는 장중 100만원을 돌파했다.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시가총액 약 685조원으로 글로벌 19위 수준이다.
전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 순위는 삼성전자 약 1230조원으로 글로벌 14위, SK하이닉스 약 677조원으로 20위권이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8년 50대1 액면분할을 단행했다. 이를 감안하면 현재 20만원은 분할 전 가격 기준 1000만원에 해당한다. 20만원에 50을 곱한 값이다. 분할 직전이던 2018년 4월 주가 약 260만원과 비교하면 4배 가까운 수준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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