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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 충주맨 "왕따설 사실 아냐"⋯구독자는 18만명 이탈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를 이끌어 온 '충주맨' 김선태(뉴미디어팀) 주무관이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 '충TV' 구독자가 급감했다.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진=충주시 유튜브]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진=충주시 유튜브]

16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TV 구독자는 이날 오후 7시 기준 약 79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충TV 구독자 수는 지난 12일까지만 해도 97만1000명에 달했다. 그러나 김 주무관이 지난 13일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구독자 수는 18만명 넘게 줄어들었다.

이 같은 상황에 시 내부에서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연휴 기간 많은 수의 구독자가 이탈해 우리도 당황스럽다"며 "충TV를 상징하는 핵심 인물이라고 해도 이렇게 구독자가 많이 빠질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그동안 충TV에서 '충주맨'이라는 별칭으로 활동하며 재치 있는 영상 구성과 솔직한 화법으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짧은 호흡의 기획과 특유의 'B급' 감성, 현장감 있는 편집으로 구독자층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은 김 주무관은 2016년 10월 9급으로 입직한 지 7년 3개월 만인 2024년 1월 6급으로 초고속 승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김 주무관의 갑작스러운 사직 배경으로 승진 등과 관련한 내부 갈등설이 거론되기도 했다.

이에 김 주무관은 이날 오후 충TV에 입장문을 올려 "왕따설과 같은 내부 갈등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향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 보도와 추측으로 동료들이 공격당하고, 이를 넘어 전체 공직자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것에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면서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무분별한 비판이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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