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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900년 청주 압각수’ 천연기념물 지정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 중앙공원에 있는 은행나무인 청주 압각수(鴨脚樹)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청주 압각수를 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 압각수는 옛 청주읍성 관아 자리에 있는 높이 20.5m, 둘레 8.5m의 은행나무로, 수령은 약 900년으로 추정된다.

청주 중앙공원에 있는 청주 압각수. [사진=국가유산청]

‘압각수’는 잎 모양이 오리발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 나무는 고려 공양왕 2년인 1390년, 문신 목은 이색(1328~1396년) 등이 억울한 옥고를 치르던 중 큰 홍수가 발생했는데, 이들이 압각수에 올라 화를 면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이러한 내용은 ‘신증동국여지승람’과 ‘고려사절요’ 등 고문헌에도 기록돼 있다. 조선 후기 지도인 ‘청주읍성도’에도 위치가 표시돼 역사적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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