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강화를 위해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에 대한 집중 점검·단속에 나선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어린이집·유치원·학원 등에서 운영하는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의무보험 가입 여부를 전수 점검하고, 현장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최근 기동순찰대 예방 순찰 과정에서 김포와 광주 지역에서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운행 중이던 통학버스가 잇따라 적발되면서 선제적 안전 대응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어린이통학버스는 사고 발생 시 어린이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관련 법령에 따라 교통사고 피해를 전액 보상할 수 있는 보험 가입이 의무화돼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신고된 약 2만9천여 대의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보험 가입 여부를 전수 확인하고 주요 통학로를 중심으로 기동순찰대와 교통경력을 집중 투입해 실제 운행 상태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손해배상법 위반으로 입건하는 등 엄정 조치해 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법규 안내와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한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는 단 한 번의 사고도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점검과 단속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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