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일간지 일부 기자들의 선행매매 의혹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주가조작 패가망신"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한국경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는 언론보도를 게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합동대응단 등에 따르면, 한국경제 일부 기자는 특정 종목 주식을 미리 매수한 뒤 호재성 기사를 써 주가를 띄운 뒤 되파는 선행매매수법으로 수십억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기자들의 선행매매 정황을 포착한 뒤 조사에 착수해 2명을 검찰에 넘겼다. 이 중에는 100억원 넘는 부당이득을 얻은 기자도 있다.
합동대응단은 경제일간지의 특징주 기사들을 집중 모니터링한 뒤 혐의가 의심되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 중이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강력한 근절 의지를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9월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도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며 "지금은 주가조작을 해서 이익을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조작에 투입된 원금까지 싹 몰수하라고 지시했"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도전하는 과학자, 도약하는 대한민국'에서 물을 마시며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2026.2.5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a2406501a9db2.jpg)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