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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중 시총 1000조원 돌파…국내 기업 최초


외국인 수급·실적 가시성 부각…주가 17만원 근접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4일 장중 국내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원을 넘어섰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 넘게 오른 16만94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1002조원을 웃돌았다.

지난달 27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넘어섰다. [사진=한국거래소]

주가 상승의 직접적 배경으로는 외국인 수급 개선과 실적 가시성 확대가 꼽힌다. 연초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의 지속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 점도 주목하고 있다. 단기 반등이 아닌 중기 업황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설비투자(CAPEX) 조절을 통한 수익성 관리 기조가 명확해진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출하 확대보다 마진 개선을 우선하는 전략이 실적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반도체 사업 내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차세대 HBM4 개발 로드맵이 구체화되면서 중장기 기술 경쟁력에 대한 우려도 완화됐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연간 실적에 대해서도 추가 상향 가능성을 열어두는 분위기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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