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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 해양오염사고 사전예방 집중안전점검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해양오염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300㎘ 이상의 기름저장시설과 5만톤 이상의 선박 접안 하역시설 등 총 7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점검은 범정부적으로 추진되는 사항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양경찰관이 해양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기름저장탱크 경보장치, 비상차단밸브 작동 상태 확인, 오염방지관리인 임무준수, 오염물질 처리·기록 관리 등이다.

아울러 해경은 점검과 더불어 사업장 스스로 안전문화 정착과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종남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해 해양오염으로부터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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