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소속 10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에 의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전국 공공도서관에서는 매년 이를 기념해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은 도서관의 날인 12일부터 한 주간 공연 4건, 강연 87건, 체험 104건, 전시 66건 등 전체 301건의 도서관주간 기념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도서관은 오는 17일 '원북원부산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작가 북토크와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책방 주책공사의 대표인 이성갑 작가 초청 강연 '오늘도 펼침'을 운영한다.
구포도서관은 도서관 앞 온빛광장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북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주는 '도서관주간 북 피크닉' 행사를, 해운대도서관은 7080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2시의 책다방' 행사를 개최한다.
이 외에도 각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행사 내용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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