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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도비 등 정부예산 517억 확보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 오산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517억 원 상당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시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238억 원,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 22억 원 등 SOC 분야에서 시민 숙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개설사업은 경부선철도로 단절된 원동(국도 1호선)과 누읍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1.54km의, 1천33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시민 숙원사업이다.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은 이권재 시장이 서랑저수지 일원에 수변 데크로드, 경관조명, 음악분수대 설치 등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랜드마크형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도비 22억 원을 확보했다.

고인돌공원에 미디어파사드와 가든레이저 등의 경관조명 설치를 위한 특조금 22억 원도 확보한했다.

아동·청소년 등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비도 다수 반영됐다.

시는 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 시설개선 대응지원 사업비 38억 600만 원을 교부 받았다.

해당 사업비는 32곳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40개 사업에 사용된다. 오산고 기숙사 증축공사(6억9천여만 원), 오산정보고 냉난방 시설교체(3억4천여만 원), 오산중 창호 교체(3억4천여만 원), 성호중 화장실 리모델링(1억8천여만 원)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2025년도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로 국비 40억 원을 교부받기도 했다.

행안부 기준인건비는 매년 행안부에서 지자체의 인건비 지출의 상한을 인구, 면적 등 행정수요에 맞게 배정한 인건비로 증액 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이 가능해지기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권재 시장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 초석을 마련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제1호 세일즈맨으로써 1천3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각 기관들을 찾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최화철 기자(fireir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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