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평택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자연은 평택대학교와 지난 17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평택대학교에서'첨단 자동차 산업 발전 및 우수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및 친환경차를 비롯한 첨단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 산업 분야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설 및 연구인프라 교류 △정보교류 및 자원 제공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한자연과 평택대학교는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공고한 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술 확보와 우수 인력 양성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의 가장 중요한 핵심자원이자 원동력은 전문 인력"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우수한 인적자원 양성 및 기술 개발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은 "KG모빌리티, 기아와 인접해 있는 평택대는 스마트모빌리티학과 등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 발전에 힘써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융복합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혁신대학으로 더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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