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단독 수입하는 세계적 코냑 브랜드 '메종페랑'이 2025년 드링크 인터내셔널 선정 베스트셀링 및 탑트렌딩 코냑 브랜드 순위권에 랭크됐다고 16일 밝혔다.
프랑스 정통 코냑하우스인 메종페랑은 피에르 페랑의 유산을 이어받아 지난 1989년 알렉산더 가브리엘에 의해 재탄생된 세계적 코냑 기업이다. 피에르 페랑은 가족 경영 기업으로 4세기부터 10대에 걸쳐 코냑하우스와 자신의 와이너리를 소유하고 있어 포도 재배부터 발효, 증류, 숙성, 병입은 물론 오랜 기간 유통망을 구축해 왔다. 특히 알렉산더 가브리엘의 인수 후 메종페랑은 오랫동안 지켜온 친환경 철학에 더욱 집중해 자신들의 스타일로 다양한 스피릿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
드링크 인터내셔널은 지난 1967년부터 영국에서 시작된 주류 전문 매거진으로 전 세계 주류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매년 영향력 있는 스피릿 브랜드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해당 리포트에 링크된 순위는 주류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하는 지표로 평가받는다. 올해 브랜드 리포트에서 메종페랑이 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브랜드가 추구해 온 품질과 혁신 그리고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융합한 철학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회사 측은 해석하고 있다.
아영FBC에서 이번에 새로 수입하는 메종페랑 4종은 페랑1840, 페랑 10 제너레이션, 페랑 암브레, 페랑 리저브다. 국내 주요 백화점 주류코너와 와인나라 직영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아영FBC 관계자는 "메종페랑은 코냑의 본질을 존중하면서도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브랜드로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전통을 지키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메종페랑의 지속적인 노력이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설을 맞이해 페랑 1840 스니프터 글라스 패키지 선물세트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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