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신임 공인중개사협회 회장 취임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제14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김종호 신임 회장이 15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업무보고를 받은 후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적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성취', '성장', '성숙'의 세 가지 비전을 가지고 회무에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2001년 공인중개사사무소를 개업해 20년 이상의 중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북부 마포구지회 분회장 회직을 시작으로 제10대 대의원, 제11대와 12대 지회장, 제13대 서울시북부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 10일 전국 177개 투표소에서 회원 직선제로 실시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14대 회장선거에서 당선됐다. 앞으로 3년간 김 회장은 협회를 이끌며 공제·교육 사업과 공인중개사 업권보호, 중개사고 예방활동 등 회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