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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싱가포르 난양이공대와 고품질 커피 연구


R&D 혁신 가속화로 미래형 커피 산업 선도 목표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이디야커피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개최된 연구성과 발표회에서 싱가포르 난양이공대(NTU) 변환경제센터(CCE) 소장 겸 석좌교수인 조남준 교수가 '커피가 세포를 깨우다, 커피에 과학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이공대(NTU) 변환경제센터(CCE) 소장 겸 석좌교수가 '커피가 세포를 깨우다, 커피에 과학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이번 발표회에는 문창기 이디야 회장을 비롯해 각 본부 본부장 및 마케팅 본부 유관부서 팀장이 참석했으며, 박영준 안세제단 이사장(전 지식경제부 차관), 김한나 난양이공대 박사, Taniya Perera 박사도 함께 자리해 성과를 공유했다.

이 발표회는 이디야와 난양이공대 연구진이 협업한 고품질 커피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이디야커피의 커피 생산 시설인 '드림팩토리'의 R&D 시설을 활용해 최적화된 커피 샘플 개발에 주력했다. 난양이공대 연구진은 드림팩토리의 최첨단 로스팅 생산 설비를 분석하며 산업적 관점에서 커피 로스팅 방식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했으며, 다양한 조건에서 로스팅된 커피 원두 샘플을 개발했다. 이디야는 추후 실제 검증을 통해 이 샘플들이 고품질 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디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 자체생산시설 드림팩토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난양대와의 공동 연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R&D 투자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차별화된 커피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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