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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클라우드' 리뉴얼⋯100% 아로마홉 사용


레시피·패키지 변경⋯도수·가격 그대로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가 레시피와 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15일 밝혔다.

클라우드가 레시피와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는 '완성을 의미하는 100%가 합해져 그 이상의 프리미엄의 가치를 이룬다'는 콘셉트 아래 깊고 풍성한 향을 위한 아로마홉 100%로 레시피를 바꾼다.

우선 맥주의 쓴맛을 위해 약 7:3의 비율로 사용하던 아로마홉과 비터홉을 풍미와 향을 더해주는 아로마홉 100%로 바꿔 클라우드만의 깊고 풍성한 향을 완성했다.

또한 캔 재질을 무광재질로 변경해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 라벨의 황금색을 더욱 짙게 바꾸고 흰색 대신 감색을 더해 새로워진 클라우드의 깊고 풍성한 향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리뉴얼된 클라우드 캔. [사진=롯데칠성음료]

출시부터 이어온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에 의한 100% 맥즙 발효원액, 진하고 풍부한 맛을 위한 100% 몰트 등 클라우드의 본질적 특징과 함께 5도의 알코올 도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클라우드가 리뉴얼을 통해 기존 맥즙 발효 원액 100%, 100% 몰트를 넘어서 아로마홉 100% 사용이라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맥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고품질 아로마홉 100% 사용 및 전체 홉 사용량 증가 등 제조 원가 상승 요인에도 최근의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기존 가격과 동일하게 새로워진 클라우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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