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유산균 쌀 빵' 라인업 확대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신세계푸드가 건강 식사빵 수요 증가에 맞춰 '유산균 쌀 빵'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산균 쌀 모닝롤'은 국산 쌀가루로 만든 식물성 음료 '라이스 베이스드'를 사용하고, 글루텐(gluten) 분해 유산균이 첨가된 제품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이마트 내 E베이커리 매장 70여 곳에서 출시된 지 석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개를 돌파했다.

신세계푸드는 유산균 쌀 모닝롤의 인기가 맛은 물론 건강과 영양까지 고려된 점이 소비자 수요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식사빵이 호응을 얻는 것도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이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유산균 쌀 크라상'과 '유산균 쌀 바게트' 등 신제품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건강 식사빵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쌀 크라상은 겉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살아있는 제품이다. 쌀 바게트 제품은 바게트 특유의 바삭함과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다양한 토핑과 조합해 먹기 좋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 식사빵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과 건강,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건강 식사빵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