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2' 사전 다운로드 시작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그라인딩기어게임즈(대표 크리스 윌슨)가 개발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용자는 패스 오브 엑자일2 공식 홈페이지 및 엑스박스(Xbox) 스토어에서 사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글로벌 얼리 액세스는 12월 7일 오전 4시부터 시작된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소니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신작 발표회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비롯한 '게임스컴 2024', '도쿄 게임쇼 2024' 등 글로벌 게임 전시회에서 공개된 바 있다. 회사 측은 시네마틱 및 인게임 트레일러, 각종 직업 및 콘텐츠 영상 등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으며 출시 전 스팀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작에 이어 패스 오브 엑자일2의 국내 서비스를 맡아 △공식 한국어화 △PC-콘솔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한국 전용 서버 △카카오 PC방 혜택 등을 제공한다.

먼저 PC 플랫폼을 비롯해 콘솔(PS5, Xbox)에서 게임 내 한국어화를 지원한다. 한국 전용 서버를 개설해 빠르고 쾌적한 서버 환경을 제공하며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별도 구매가 필요한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패스 오브 엑자일2의 PC방 무료 플레이 혜택을 제공한다.

패스 오브 엑자일2 얼리 액세스는 서포터 팩 판매 전까지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누적 480달러(52.8만원) 이상 소비했거나 얼리 액세스 키가 포함된 서포터 팩 구매 혹은 얼리 액세스 키를 지급 및 선물 받아 등록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얼리 액세스 시기에는 총 12개 클래스 중 6종 △워리어 △머서너리 △몽크 △레인저 △소서리스 △위치를 선보이고 총 6장의 스토리 중 3장을 오픈한다. 3장의 스토리 완료 시 잔혹(Cruel) 난도가 해금되며, 한 단계 어려워진 1~3장 몬스터를 공략하고 엔드게임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획득한 포인트로 각종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이용자 참여형 오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플레이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 경품에 응모해 '벤큐 모니터'와 게임 한정 굿즈인 '다이어리', '키링', '오브 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12월 7일과 8일에는 스트리머 오픈런 이벤트도 진행한다. SOOP 스트리머 10인과 치지직 스트리머 10인, 패스 오브 엑자일을 주력으로 방송해 온 코어 스트리머 10인이 팀을 이뤄 경쟁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2 플레이를 생중계해 이용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