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마트24가 노브랜드 도입 5개월 만에 노브랜드 상품 판매 매장이 500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24는 9월 기준 전국에서 650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부터 노브랜드를 도입한 점포 수를 늘리고 있다. 노브랜드 도입 점포는 50여 일만에 100호점을 돌파했고 이후 빠른 속도로 점포수가 늘어나 5개월만에 500호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달(8월) 새로 문을 연 구로뉴타운점은 오픈 첫날(8월 23일) 일 매출 1300만원을 기록했다. 이마트24 측은 "통상 오픈 첫날 매출이 높은 편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업계 평균 오픈 첫날 매출을 넘어선 수치"라고 설명했다.
![노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이마트24 내부 모습. [사진=이마트24]](https://image.inews24.com/v1/6c8f8a19348988.jpg)
올해 노브랜드를 도입해 신규로 오픈한 점포 전체 평균 일매출도 지난 해와 견줘 50%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노브랜드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에 맞춰 현재 500여종에서 600여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노브랜드 도입 점포수도 연내 900호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한채양 이마트24 대표는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노브랜드 상품이 편의점에서도 차별화 상품으로 자리잡아 가며 고객과 경영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노브랜드 상품이 가성비를 따지는 고물가 시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노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이마트24 내부 모습. [사진=이마트24]](https://image.inews24.com/v1/2a64a68093eeb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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