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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코로나19 신규 백신 500만회분 금주 도입"


화이자 419만 회분 도착 예정, 모더나 품목 허가 진행 중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2024-2025절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화이자 신규 변이(JN.1) 백신이 이번 주내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화이자 신규 백신은 500만 회분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화이자 계약 물량은 총 523만 회분이다. 이중 419만 회분은 이날(9일) 국내로 들어오고 나머지 81만 회분은 이번주 내 순차적으로 도입될 계획이다.

잔여 23만 회분은 향후 들여올 예정이다. 해당 백신은 지난달(8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해외에서도 유럽연합(7월 3일) 영국(7월 24일) 일본(8월 8일) 순서로 허가받았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장면. 사진은 2023년 10월 19일 진행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따른 동절기 전 국민 대상 무료 접종 중 고위험군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다. [사진=뉴시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현재 품목허가가 진행 중이다. 질병철은 "허가 이후 접종 시기에 맞춰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합성항원인 노바백스 백신도 긴급사용승인 후 총 32만 회분을 도입할 계획이다.

질병청 측은 "백신 접종에 계획은 이달(9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며 "다음달부터 접종이 실시되고 신규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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