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제너시스BBQ 그룹, 빙상대표선수단에 선물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중복을 맞아 훈련 중인 2024-25시즌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국가대표 선수단에 BBQ 치킨세트를 지원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로 꼽히고 있는 제너시스BBQ 그룹은 빙상과 인연이 있다.

윤홍근 회장이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 회장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2024-25시즌 대회 준비에 한창인 빙상대표팀선수단에게 치킨 세트를 전달하며 응원했다.

빙상연맹 측은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대표팀 선수들과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쇼트트랙대표팀 선수단에 각각 치킨 세트가 제공됐다고 26일 밝혔다. 선물은 중복인 전날(25일) 제공됐다.

윤 회장은 빙상연맹을 통해 "중복을 맞이한 무더운 여름날에도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는 빙상대표팀 선수단을 위해 이번 치킨 세트 선물을 마련했다"며 "선수들이 다가오는 2024-25시즌에도 훌륭한 경기력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지난 2020년 빙상연맹 회장 취임 이후 매년 중복과 말복에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는 빙상대표팀 선수들에게 치킨 선물 등을 전달하고 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대상으로는 치킨연금을 제공했다.

또한 빙상대표팀 선수단이 국외 전지훈련이나 국제대회 출전으로 해외에 머무를 때면 현지에 자리한 BBQ 지점과 협조를 통한 식사와 간식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선수단 지원과 후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