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치안리빙랩 우수 워킹그룹’ 3팀 선정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치안리빙랩 우수 워킹 그룹에 3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3월과 4월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치안리빙랩’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고 5개 팀을 선정해 아이디어 현장 적용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23일 중간성과 보고회에서 치안·디자인 전문가 심사를 거쳐 3개 팀을 선발했다.

무인점포 적용 4가지 솔루션. [사진=부산광역시]
무인점포 적용 4가지 솔루션. [사진=부산광역시]

선발된 3개 팀 프로젝트는 △무인점포 내 범죄 발생 감소를 위한 ‘무인점포 범죄예방’ △대학가에서 지속 가능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환경 조성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학교 앞 통학로 안전 문화 공간 조성 등이다.

위원회는 오는 10월 초까지 심화 연구 과정을 통해 시제품 제작, 효과 측정 등 현장 적용 과정을 거쳐 효과가 높은 아이디어는 치안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철준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리빙랩’ 현장실험으로 치안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의 의사가 반영된 치안 정책을 개발해 구체화할 것”이라며 “행정기관 중심의 시각에서 탈피해 모든 치안 행정에 부산시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경찰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치안리빙랩 우수 워킹그룹’ 3팀 선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