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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타 시도 기업에도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 제공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역 내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을 타 시도 인증기업들에게도 확대 제공한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이란 유연근무 시행과 출산 및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업과 소속 임직원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정책자금 지원, 정부지원 사업 우대 혜택, 숙박료와 입장료 할인 등의 각종 혜택을 제공받는다. 부산에서는 현재 48곳의 기업·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 확대 제공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부산광역시청에서 협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 확대 제공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부산광역시청에서 협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시는 지난 25일 부산광역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대구와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등 5개 시도의 가족친화 인증기업 1000여곳에 ‘부산 가족친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타 시도 인증기업에 대한 혜택 제공을 확대하는 한편 부산의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타 시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우미옥 부산광역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협약이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은 물론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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