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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덕도신공항 예정지 주민 이주대책 등 용역 착수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6일 오후 2시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덕도신공항 이주대책 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관계자들에게 용역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보고회는 △현재 조성 중인 택지의 알선, 별도 이주 택지조성 등 가덕도신공항 예정지역 내 주민 이주대책(안) △생계 상실 폐업어선어업인 생활대책(안) 마련을 위한 용역사의 과업 수행 방향 등을 놓고 추진계획 설명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사진=부산광역시]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사진=부산광역시]

시는 이날 제시된 주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한 뒤 용역을 통해 마련한 대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대안들의 타당성 검토와 기본구상을 마치고,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에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조영태 부산광역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사업시행자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함께 검토해 실효성 있는 이주대책과 폐업어선어업인의 생활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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