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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 3.5%↑·일시금 300만원 지급…KT노사 잠정 합의


초과근무수당 개선·급식보조비·숙박비 인상 등 포함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 노사가 2024년 기본급을 3.5% 인상하고 일시금 300만원 지급키로 잠정 합의했다.

KT 사옥 전경. [사진=KT]
KT 사옥 전경. [사진=KT]

23일 업계에 따르면 KT 노사는 이같은 내용의 단체교섭 가합의(안)을 맺었다. 이외에도 초과근무수당 개선(휴가 감역 폐지, 긴급출동보전비 별도 지급)과 급식보조비(일 7000원→일 1만1000원) 및 숙박비(1박 6만원→8만원) 인상, 임금피크제·인사평가 제도 개선 등이 포함됐다.

기본급 인상을 비롯한 일시금 300만원 지급은 오는 8월23일 적용된다. 초과근무수당 개선과 임금피크제 개선은 2025년 1월1일, 인사평가 제도 개선은 올해 인사평가 시점에, 급식보조비·숙박비 상한 등은 오는 10월1일 적용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KT 노사는 AICT(AI+ICT) 컴퍼니 전환에 뜻을 함께하고, 혁신을 통한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체계를 갖추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출산 및 육아 지원을 통해 저출생 해소와 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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