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본인인증 앱 PASS에 T스팸필터링 탑재"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급증하는 스팸 메시지로부터 안전한 통신 생활을 지키기 위해 'PASS(패스) 스팸필터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PASS 스팸필터링은 본인인증 서비스 앱인 PASS에 별도 앱으로 제공되던 T스팸필터링 서비스를 탑재했다. PASS 앱 이용 고객은 별도 절차 없이 스팸차단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PASS 스팸필터링 이용을 원하는 가입자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PASS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된다. SK텔레콤은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스팸차단 기능, 피싱∙스미싱 의심조회 기능 등 PASS 스마트필터링을 고도화한다.

오세현 SK텔레콤 Web3 CO담당(부사장)은 "PASS 스팸필터링 서비스를 통해 스팸차단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적극적인 스팸차단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통신 서비스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