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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도 경북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 작품 선정


대상 '토우이야기', 금상 '새천년의 숨결' 등 수상작 22점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27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 작품 22점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총 103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등 총 22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토우이야기'. [사진=경북도청]
대상 '토우이야기'. [사진=경북도청]

대상은 영천시 송영철, 성원숙(오을도예연구소)씨의 '토우이야기'로 신라시대 토우를 활용해 오르골, 함, 머그잔으로 제작됐다. 정교함과 심미성을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실용성도 챙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문경시 이기호(황제요) 씨의 '새천년의 숨결<사식합>'이 차지했다.

은상은 울산광역시 신동환(칠보 공방) 씨의 '비단벌레와 자개의 만남', 대구광역시 김진구(문화공간라온) 씨의 '얼쑤 미니 가야금'이 선정됐다.

동상으로 부산광역시 김정예(착한세상) 씨의 '경북와봄'과 경주시 최동혁(하우스오브초이) 씨의 '소금 모나카 아이스크림', 전라북도 이재호(개인) 씨의 '경북 사과를 담다'가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각 200만원, 동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70만원, 입선 각 3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금상 '새천년의 숨결<사식합>'. [사진=경북도청]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수상 작품집을 제작하고, 문화 산업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수상업체들의 직접적인 판로와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기념품은 관광객들에게 관광지에서의 추억을 상기시켜 그 여행지를 특별한 것으로 만들어 준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한 관광기념품의 육성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 가치를 창출하여 경북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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